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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76
Subject. 러닝 #5 - 기계보다는 몸을 믿어야 하나?
Date. 2026-04-19 18:35:03.0 (59.18.176.55)
Name. swindler
Hit. 27
File.
2026.04.18. (토)
06:13
5.18km

집 <-> 죽전지나 분당으로 가다 2.5km 지점에서 반환

5km만 뛰기로 하고 나갔다.

초반 페이스가 너무 느리다.
이상하다. 지난 번과 비슷하게 뛰고 있는 것 같은데...
속도를 올린다. 그래도 지난 번 페이스보다 느리다.
심박수가 올라간다.
뭔가 이상하다.

똑같이 뛰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페이스가 자리를 찾는 것 같다.
아무래도 GPS 측정이 잘못되었거나 한 것 같다.
정확히 2.5km 지점에서 돌아왔는데 200미터가 부족하다.

뭐 하여간
마지막 500미터를 남기고 빨리 뛰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먼 거리다.
그래 200미터만 빨리 뛰자.

근데 5km를 뛰었는데 출발지점이 안 나온다.
역시 뭔가 거리 측정이 잘못되었구나.
결국 380미터 정도를 꽤 빠른 속도로 뛰었다. (그래봐야 600이다.)

심박스 168을 봤다.
이대로 뛰면 170이 될까 하고 뛰어봤는데, 넘어간다.
그대로 계속 뛸 수는 없을거고, 도착직전에 176까지 올라갔다.

기기가 알려주는 수치들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들려주는 소리가 더 정확하긴 한 것 같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 잘 알 수는 없지만,
좀 더 뛰다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


새벽 6시에 뛰었는데도 조금 지나니까 덥다.

긴 팔과 긴 바지로 뛰는 마지막이 아닌가 싶다.



ps. AI에게 물어보니, 발이 조금 높이 올라간다고 한다.
낮게 뛰면 조금 더 뛸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얘기를 한다.
그리고 이틀 연속 뛰어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더니, 1주일에 3번 정도를 권한다.
그래서 오늘은 안 뛰기로 했다 ㅋ
별 일 없으면 내일 새벽에 5km 정도 뛸 생각이다.

유튜브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무슨 당겨서 뛰기라고
영상과 설명은 그럴싸한데,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당분간 무리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무사히 뛰어보자.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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