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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2683 | ||||
| Subject. | 러닝 #10 - 어지러움 | ||||
| Date. | 2026-04-26 16:22:51.0 (59.18.176.55) | ||||
| Name. | swindler | ||||
| Hit. | 23 | ||||
| F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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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6. (일) 10:09 8.05km 미금교에서 북쪽으로 뛰었다. 이쪽으로 처음 가 봤다. 예전에 천 건너편으로 비슷하게 뛰어보긴 했다. 어쩌다 보니 4일 연속 뛰고 있다. 계속 허벅지가 당기는데, 시간 여유가 있는 날이라 꼭 뛰고 싶었다. 마사지도 하고, 파스도 뿌리고 여러가지를 했다. 그나마 괜찮아진 것 같아서 뛰기로 했다. 10시에 뛰어본 적이 없는 건 아닌데, 그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뭐 지금도 크게 차이는 없다). 8시에 밥을 먹을까 하다가 멈칫했다. 결국 작은 쵸코바 하나만 먹었다. 처음에는 9km 뛰려고 4.5km를 가다 돌아오려고 했는데, 힘들다. 4km만 갈까 하다가 3.7km 지점에서 돌아왔다. 더 가고 싶으면 방법은 많으니까... (참고로 직전까지의 최대 거리는 7km였다) 출발지로 돌아왔을 때, 7.4km 정도였는데 600미터만 더 채우자는 생각으로 더 달렸다. 평소보다 상당히 힘들다. 코스가 길어서가 아니라 초반에도 그랬던 것 같다. 초반 페이스가 630이다. 더 늦게 뛰는 게 가능한가 싶은 자만심이 들었는데, 결국 뛰다보니 힘들면 730이 되는구나 다시 한 번 알았다 ㅋ 이번에는 페이스보다는 심박수에만 집중했다. 심박수가 오르면 느리게 뛰려고 노력했다. 조금이나마 떨어진다. 똑같은 힘을 위/아래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만 쏟더라도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도 알았다(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는 모른다). 마지막 300미터를 조금 빨리 뛰었다. 600도 쉽지가 않다. 똑같이 뛰는데, 더 힘들고 속도가 나지 않을 때, 이게 맞바람이구나도 느꼈다. 그 지점에서 돌아왔는데 반대로 바람의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은 없었다. 초반에 살짝 허벅지가 아팠으나, 뛰다보면 괜찮다. 지금은 뭐 괜찮지만, 저녁에 목욕과 마사지를 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내일은 진짜 쉴 생각이다. (5일 연속 뛰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 ㅎ) 뛰고 나서는 괜찮았는데, 잠시 누워 있다 일어났더니 어지럽다. 하늘이 노랗게 보인다(그늘에 누워 있다 땡볕으로 나가서 그런가?). 걷다가 쓰러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더 쉬었다. 공복이라 그런가? 계속은 아니고, 힘들 때마다 수직진폭과 케이던스를 신경쓰면서 뛰었더니 수치가 나쁘지 않다. (좋은 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경 안 쓸 때보다는 좋다는 의미) 이번달에 52km를 달렸다. 많이 뛰는 사람들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ㅋ ps. 다음 주말에는 바지도 사러가지 싶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6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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