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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6
제목 : 형사 K의 미필적 고의
분류 : 소설
저자 : 이춘길
출판사 : 걷는사람
Pages : 268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3
이번에도 처음 접한 작가이다.
이춘길 작가의 첫 소설집이라고 한다.
쉽게 읽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이면에 숨겨진 내용을 상상하면서 읽는 것도
가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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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5
제목 : 죄인이 기도할 때
분류 : 소설
저자 : 고바야시 유카
역자 : 민경욱
출판사 : 소미미디어
Pages : 312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3
소설추리신인상 수상 작가인 고바야시 유카의 첫 장편 미스터리이다.
3년 연속 11월 6일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야기.
'나를 심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학교폭력으로 아이를 잃은 유족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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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4
제목 : 한자와 나오키2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분류 : 소설
저자 : 이케이도 준
역자 : 이선희
출판사 : 인플루엔셜
Pages : 416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3
한자와 나오키 1~4권까지 한꺼번에 빌려두고,
띄엄띄엄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1권을 보자마자 2권을 집어들었다.
'세상의 부조리메 맞서는 은행원 한자와의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경영 위기의 호텔을 구하라'
가끔은 한자와의 행동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쯤 머리속으로만 상상했던 사회생활에서의 모습을
한자와는 거리낌 없이 저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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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3
제목 : 살인은 여자의 일
분류 : 소설
저자 : 고이즈미 기미코
역자 : 김도일
출판사 : 허클베리북스
Pages : 336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2
고이즈미 기미코라는 작가는 처음 접했다.
베스트셀러 '변호 측 증인' 저자의 정통 미스터리 걸작 단편집.
처음 접하는 작가를 단편집으로 접해서 아직 잘 모르겠다.
장편소설을 몇 편 접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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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2
제목 : 1907 #1/2 네 개의 손
분류 : 소설
저자 : 장루이
출판사 : 달아실
Pages : 144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2
장루이라는 작가도 처음 접했는데,
작가는 신비주의를 택하고 있는 것 같다. (신장 358 센티미터라고 한다.)
1907년 사건을 다룬 것이라
술술 익히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일본의 막부시대를 끝낸 후, 천황과 이토 히로부미의 이야기.
과연 황태자는 누가 살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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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1
제목 : 한자와 나오키 1
분류 : 소설
저자 : 이케이도 준
역자 : 이선희
출판사 : 인플루엔셜
Pages : 416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2
얼마전 출판사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케이도 준이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는데,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이번에 쭉 독파하기로 했다.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은행원 한자와의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살아남으려면 돈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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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10
제목 :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분류 : 소설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역자 : 김선영
출판사 : 엘릭시르
Pages : 328
Rating :
읽은날짜 : 2022-11-11
-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뉴욕 치즈 케이크 수수께끼
-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
- 피렌체 슈크림 수수께끼
소재도 특이하고, 학원 청춘 미스터리라고 할까,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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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9
제목 : 가불 선진국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조국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Pages : 236
Rating :
읽은날짜 : 2022-10-18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님의 '눈 떠 보니 선진국'과 비슷한 책이다.
'눈 떠 보니 선진국'의 영문 제목이 'Already, but not yet' 더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초점이 약간 다르다.
선진국 대한민국의 환호 뒤에 가려진 수많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확보된 '자유권'을 기본으로 '사회권' 보장의 수준을 높여야만
한국이 단기적인 선진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선진국에 들어설 것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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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8
제목 : 인재를 만드는 공간의 비밀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김아름, 박소현
출판사 : 넥서스BIZ
Pages : 312
Rating :
읽은날짜 : 2022-10-09
재택근무, 나아가 메타버스 근무까지 등장하고 있는 지금,
이대로 우리는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국내 IT 기업들의 본사나 사무공간을 직접 찾아가서 취재한 내용들.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또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
한번쯤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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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7
제목 : 달까지 가자
분류 : 소설
저자 : 장류진
출판사 : 창비
Pages : 364
Rating :
읽은날짜 : 2022-10-06
장류진의 소설은 쉽게 읽힌다.
그러면서도 흥미진진해서 책을 쉽게 덮을 수가 없다.
월급만으로 부족한 흙수저 3인방의 코인 탑승기라고나 할까?
출근길을 응원하는 장류진의 경쾌한 목소리라고 되어 있는데, 결론도 경쾌하다.
진지하게 따지자면, 오히려 직장인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 상실감을 느낄 수도 있겠으나,
그냥 진지함을 조금만 내려놓고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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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6
제목 :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분류 : 소설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역자 : 강영혜
출판사 : 블루홀식스
Pages : 348
Rating :
읽은날짜 : 2022-10-02
나카야마 시치리의 연작 단편 미스터리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의 2편이다.
아쉽게도 아직 1편은 보지 못했다.
전직 여성 재판관 시즈카 할머니와
폭주 기관차 같은 노인 겐타로 할아버지가 다섯 개의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겐타로 할아버지는 전에 다른 작품에서도 접했는데,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는 사건들이 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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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5
제목 : 비웃는 숙녀
분류 : 소설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역자 : 문지원
출판사 : 블루홀식스
Pages : 436
Rating :
읽은날짜 : 2022-09-25
나카야마 시치리의 비웃는 숙녀 시리즈 첫번째 작품이다.
역대 최강, 최악의 악녀가 등장하여 '인생 첫 사냥'을 펼친다.
왕따 중학생 쿄코에게 어느날 사촌 미치루가 전학을 오게된다.
아름답게 성장한 미치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른 사람들의 욕망을 잔혹하게 조종하며 운명을 비틀이 버린다.
시리즈물의 첫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미치루의 악행이 이 소설에서 끝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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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4
제목 : 비웃는 숙녀 두 사람
분류 : 소설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역자 : 문지원
출판사 : 블루홀식스
Pages : 376
Rating :
읽은날짜 : 2022-09-25
나카야마 시치리의 비웃는 숙녀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과 세 번째 작품을 같이 빌려왔는데, 아쉽게도 두 번째 작품이 대여중이라 건너띄고 보게 되었다.
아마도, 쭉 연결되는 스토리는 아니지 않을까?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에 등장하는 우도 사유리. 그가 주인공인 줄 알았으나,
후반에 가서야 숙녀 미치루가 등장한다.
마지막 그 둘의 대결도 흥미진진했으나, 왠지 시리즈 첫 번째 작품보다는 임팩트가 덜한 느낌이다.
비웃는 숙녀를 볼 때,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 의문을 이 편에서 해결했다.
개구리 남자 시리즈에 등장한 우도 사유리가 아마 그 시리즈에서 비슷한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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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3
제목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분류 : 과학
저자 : 룰루 밀러
역자 : 정지인
출판사 : 곰출판
Pages : 300
Rating : 
읽은날짜 : 2022-09-02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쫓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룰루 밀러가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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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2
제목 : 수상한 도서관
분류 : 기타
저자 : 박현숙
출판사 : 북멘토
Pages : 220
Rating :
읽은날짜 : 2022-08-28
요즘 집에 읽을 책이 없어서, 아이가 빌려온 책중에서 골라서 한번 읽어봤다.
초등학교 도서라고 하지만, 그림은 별로 없고 220페이지나 되는 꽤 장편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도서관 서가 깊은 곳에 아무도 보지 않을 것 같은 두꺼운 책 사이에 숨겨진 비밀 일기장.
그 내용이 날마다 새로 씌여지고 있고, 누가 쓴 것인가를 찾아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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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1
제목 : A/B 테스트
분류 : 컴퓨터/IT
저자 : 론 코하비, 다이앤 탕, 야 쉬
역자 : 이기홍, 김기영
출판사 : 에이콘출판
Pages : 378
Rating :
읽은날짜 : 2022-08-22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링크드인에서 수십 년 동안
온라인 대조 실험을 실행해온 경험에서 얻은 실질적은 교훈을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이 쓰여졌다고 한다.
숫자는 얻는 것은 쉽지만, 믿을 수 있는 숫자를 얻는 것은 어렵다는 말처럼,
이 책에서는 믿을 만한 숫자를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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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00
제목 : 포스트모빌리티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차두원, 이슬아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Pages : 472
Rating :
읽은날짜 : 2022-07-22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이 최근에 급변하기 시작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등
모빌리티 최고 전문가인 차두원, 이슬아의 모빌리티 혁명을 총정리한 책이다.
말 그대로, 총정리했다. 책이라기보다는 보고서 같은 느낌도 들고, 모빌리티 혁명에 관심이 있다면
산업전체를 한번 짚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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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99
제목 : 노이즈: 생각의 잡음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대니얼 카너먼 외
역자 : 장진영
출판사 : 김영사
Pages : 616
Rating :
읽은날짜 : 2022-06-29
최근에 읽은 책들에 약간은 비슷한 내용이 나와서 그런지,
똑같은 판사, 의사, 면접관이 오전과 오후, 월요일과 수요일에 완전히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또한 판사마다 다른 판결을 내릴 수 있음도 당연하다.
이런 경우를 '잡음'이 낀 것이라고 한다. 잡음은 어디에나 있지만 누구도 잡음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방치되고 우리는 나쁜 선택을 반복한다.
우리의 판단은 왜 잡음에 취약할까? 잡음을 피해서 좋은 결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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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98
제목 : 플랫랜드
분류 : 소설
저자 : 에드윈 A.애보트
역자 : 윤태일
출판사 : 늘봄
Pages : 213
Rating :
읽은날짜 : 2022-06-25
1884년에 처음 출간된 100년도 넘은 책이다.
모든 것이 납작한 평면의 나라 '플랫랜드'에 대한 이야기.
정사각형이 사는 평면의 나라에 살던 정사각형이 다른 차원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점의 나라인 포인트나라, 직선의 나라인 라인랜드, 3차원 공간인 스페이스 랜드.
지금까지도 수 많은 문화콘텐츠로 재창조되고 있는 이 책은,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의 풍자와 풍부한 상상력처럼
기하학의 지식을 재치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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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97
제목 : 작별인사
분류 : 소설
저자 : 김영하
출판사 : 복복서가
Pages : 308
Rating :
읽은날짜 : 2022-06-24
김영하라는 작가를 TV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한것이 2015년이었다.
소설과 에세이까지 총 12권의 책을 접했으니, 이 정도면 광팬까지는 아니더라도 팬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최근에 나온 소설 '작별인사'를 구입하고, 띠지에서 한번 놀랐다.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만의 신작 장편.
나는 최근에 그의 작품을 접했다보니, 9년만에 신작이 나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내가 처음 접한 이후로 처음 쓴 장편이구나.
이 작품은 원고지 약 420매의 분량의 짧은 장편이었다가 개작을 통하여 분량이 두배로 늘어났고, 주제도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원래 가제는 '기계의 시간'이었는데, 개작하면서 제목을 '작별인사'로 했고, 이보다 더 맞춤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작가가 밝혔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특이한 제목의 소설을 접하고, 이보다 더 맞춤한 제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딱 맞는 제목을 가진 작품을 처음 접한 것 같다.
이 소설은 본인이 당연히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휴머노이드 철이의 작별이야기이며,
인간과 기계의 작별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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