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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6
제목 : 실패는 나침반이다
분류 : 자기계발
저자 : 한기용
출판사 : 이오스튜디오
Pages : 232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9
한기용이라는 50대 개발자의 실리콘밸리 회고록이다.
약 30년동안 삼성전자를 시작하고 실리콘밸리, 창업 그리고 안식년까지 다양한 경험을 썼다.
어떻게 커리어리르 이어갈지 불안한 직장인, 나다운 삶을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만하다.
이오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한기용이라는 분을 처음 접했는데, 이 책도 이오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내가 알기로는 이오스튜디오가 만든 첫번째이자 아직까지는 유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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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5
제목 : 파괴할 수 없는 것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권윤지
출판사 : 오프로드
Pages : 320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8
안희정 캠프 막내 사무원이 본 페미니즘 광풍 5년
최근 페미니즘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이 책은 안희정 지사 캠프의 막내 사무원인 권윤지씨가 쓴 책이다.
저자가 여성이긴 하나,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내용이 아니라 정치적 갈등과 광풍화된 페미니즘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에서 상실되어 가는 인간성과 진정한 정의감의 회복을 위하여 책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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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4
제목 : 라이온의 간식
분류 : 소설
저자 : 이가와 오토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Pages : 312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7
"당신에게도 있나요? 돌아가고 싶은 인생의 한순간"
2020 서점대상 2위, 아마존 베스트 1에 올랐으며 NHK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고 한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주인공 시즈쿠는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라이온의 집'에 가게 된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정한 사람들 곁에서 건강했던 시절의 마음을 되찾아가고 있었으나, 그렇다고 병이 그녀를 피해가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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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3
제목 : 복수 법률 사무소 #3/3
분류 : 소설
저자 : 도진기
출판사 : 황금가지
Pages : 432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6
소설을 읽다보면 남은 분량에 따라서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해진다.
이제쯤 결론이 나와야 하니까, 더 이상의 반전은 없겠지?
그렇지 않을리가 절대 없는데도 불구하고, '설마?', '혹시?'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이 그랬다.
3권짜리 엄청난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이 될 때까지도 작가의 스토리에 다가가기 힘들다.
그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집중하게 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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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2
제목 : 은하 식당의 밤
분류 : 소설
저자 : 사다 마사시
역자 : 신유희
출판사 : 토마토출판사
Pages : 376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6
웬만한 일본 작가는 접해 본 것 같은데, 사다 마사시라는 작가는 이 소설로 처음 접했다.
수수께끼 같은 주인장의 이색적인 술집 '은하 식당'에서 벌어지는 감동과 눈물의 연작소설이다.
역시나 마지막에 가서 주인장의 정체가 밝혀질 뻔(?) 한다.
젊은 작가인가 했으나, 사다 마사시는 1952년생으로 싱어송 라이터이자 작가라고 한다.
1972년 포크 그룹 '그레이프'를 결성하고 '쇼로나가시', '고독사' 등으로 크게 히트했고,
작가는 2001년에 첫 소설인 '쇼로나가시'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ps. 그러고보니 '토마토출판사'라는 이름도 처음 접한 것 같다.
-> 찾아보니 2019년에 와카타케 치사코의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라는 책으로 이 출판사를 접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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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1
제목 : 복수 법률 사무소 #2/3
분류 : 소설
저자 : 도진기
출판사 : 황금가지
Pages : 488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5
꽤 두꺼운 3권짜리 책을 본지가 꽤 된 것 같다.
제목만 봤을때는 연작소설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3권 전부 하나의 에피소드로 보인다. (아직 2권까지밖에 못 읽었다.)
뜬금없이 작가는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 분량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도진기 작가는 판사 출신의 현직 변호사이고, 작가는 세컨드잡 같은 데도 말이다.
윤해성이라는 검사 출신 변호사인 주인공.
복수의 칼날 끝이 향하고 있는 양다곤.
그리고 주인공 곁의 여자 인물들까지.
책을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흡입력이 있다.
작가 표현으로도 이 소설이 자기가 쓴 소설 중에서 가장 술술 읽힐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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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90
제목 :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연구소
분류 : 자기계발
저자 : 로버트 윌딩거, 마크 슐츠
역자 : 박선령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Pages : 508
추천경로 : 김주* 맘 케토*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5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기초 교육 과목 3R (Reading, wRiting, ARithmetic / 읽기, 쓰기, 산수) 외에 네번째 R(Relationship / 관계) 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좋은 관계는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 주며
심지어 더 오래 살게도 해 준다.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팀이 무려 85년간 연구한 성과를 담은 책이다. 그래서 제목에 '세상에사 가장 긴' 이라는 표현이 들어있다.
관계가 중요하다고 누구나 생각하겠지만, 어느 누가 생각한 것보다 휠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세상에서 가장 긴 연구를 통하여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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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9
제목 : 바나나 빛 행복
분류 : 소설
저자 : 오가와 이토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Pages : 348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2
'달팽이 식당'의 저자 오가와 이토가 전하는 아련하지만 사랑스러운 소설이라고 한다.
작가가 동일본대지진을 겪으면서 모두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을 쓰고자 집필했다고 하는데,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새를 키웠던 추억을 바탕으로 10년에 걸쳐 구상한 내용이다.
할머니와 손녀가 우연히 새 알을 발견하고, 마치 어미새가 된 것처럼 정성을 다해 알을 보살피고
기적적으로 '리본'이라는 새가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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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8
제목 : 작은 아씨들
분류 : 소설
저자 : 루이자 메이 올컷
역자 : 서현정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Pages : 444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1
어릴때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던 이 소설은 1832년 미국 태생의 루이자 메이 올컷이라는 작가의 소설이다.
1868년 발표 후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매들의 이야기.
아름답고 온화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첫째 메그,
활당하고 재기 넘치지만 때론 엉뚱하기까지 한 둘째 조,
수줍은 많고 여리지만 헌신적인 셋째 베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철없고 사고뭉치인 막내 에이미
이 네 자매의 성장이야기라고나 할까
젊은 독자들의 감각에 맞춘 예술적 일러스트와 함께 재탄생하여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했는데, 일러스트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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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7
제목 : 그을린 고백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장석
출판사 : 강
Pages : 140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1
이번에 '장석' 시인을 처음 접했다.
장석은 '불의 시인'이라고 한다.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작 '풍경의 꿈' 에서 한국 현대시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아릅다고 격조 있는 언어로 격찬 받았는데, 한동안 작품을 내놓지 않다가
2020년대에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집 '그을린 고백'은 장석이 독자들에게 권하는 '사랑의 야단법석'이라고 한다.
'불'의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데, 단 그을릴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장석 시인은 이우학교 초대 이사장님이라고 한다.
* 이우학교 2023년 저자 초청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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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6
제목 : 복수 법률 사무소 #1/3
분류 : 소설
저자 : 도진기
출판사 : 황금가지
Pages : 504
Rating :
읽은날짜 : 2024-04-01
한국의 히가시노 게이고를 꿈꾸는 (본인이 이렇게 표현했는지는 모르겠다.) 현직 변호사이자 작가인 도진기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변호사 개업하신 이후 신작이 잘 안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이 소성른 네이버에서 웹소설로 연재를 했었나 보다.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책으로 3권이다.
분량이 워낙 길고 제목이 '복수 법률 사무소'라고 해서, 연작소설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1편을 다 읽은 시점에서 아직은 모르겠지만 하나도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이 아닌가 싶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기소하여 주목받은 검사 윤해성, 사실 그는 복수를 위하여 철저히 계산된 행동이었다.
변호사를 개업하고 절도범 전기호를 최연소, 최고 연봉의 사무장으로 고용하고
변호사 업무에 아무런 경험이 없는 격투기 선수 출신 방수희를 고용한다.
1편에서는 배경 설명 정도 진행되었다. 예약해둔 2,3편이 도착하면 아마도 한숨에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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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5
제목 : 완득이
분류 : 소설
저자 : 김려령
출판사 : 창비
Pages : 211
추천경로 : 이우 2024년 중3 책세상 도서
Rating :
읽은날짜 : 2024-03-31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한 김려령의 소설이다.
몇년 전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나는 영화를 먼저 접했다.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영화 내용과 소설 내용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기억된다.
옆집에 사는 철천지 원수인 선생 '똥주'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주인공 완득
난쟁이 아버지와 어수룩한 삼촌.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완득이는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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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4
제목 : 행복의 기원
분류 : 인문
저자 : 서은국
출판사 : 21세기북스
Pages : 280
추천경로 : 이우학교 교문위 2023년 10월 책모임 책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9
근래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분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 아닌가 싶다.
당신이 알고 있던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생존과 번식, 행복은 진화의 산물일 뿐이라고 한다.
최근 읽은 '브라이언 그린'의 '엔드 오브 타임'에도 비슷한 내용이 등장한다.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아픔이 같은 형태로 작동하는데, 그렇다면 타이레놀로 마음의 아픔을 줄일 수 있을까?
그리고 한국인은 왜 식량이 부족한 아프리카 사람들보다 더 '돈'에 집착하는가?
옆에 두고 여러번 읽고 싶은 책이다.
책에는 저자 소개가 나와있지 않은데 (어쩌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겉 표지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라고 한다.
행복한 이들은 공연이나 여행 같은 '경험'을 사기 위한 지출이 많고, 불행한 이들은 물질 구매가 많다.
행복과 관련해 경험보다 물질 구매가 불리한 점은 무엇일까?
경험(여행)에 비해 물질(신상 백)에서 얻는 즐거움은 더 빨리 적응되어 사라지고, 타인과의 상대적 비교를 더 자주하게 된다.
최근 논문에서 경험이 물질 구매보다 행복한 본질적 이유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경험(뮤지컬 관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소비하는 경우가 많고, 물건은 혼자 쓰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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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3
제목 : 선 넘은 여자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희정 외
출판사 : 생각의창
Pages : 384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8
"바다 건너 길을 찾은 해외 워킹맘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자신들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여전사들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들인 열 두 명의 글로벌 워킹맘이다.
나영석PD가 강력 추천했다고 하며 추천사에 '당신은단 한 번이라도 이처럼 뜨겁게 산 적이 있었던가?' 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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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2
제목 : 데미안
분류 : 소설
저자 : 헤르만 헤세
역자 : 서유리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Pages : 288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8
1877년 독일 태생의 작가 헤르만헤세는 1946년 '유리알 유희'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헤르만 헤세의 제2의 전성기를 연 작품이 데미안이라고 한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외국 문학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설이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이 책은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입혔다고 하는데, 사실 일러스트는 몇 장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 '에밀 싱클레이'가 열살 때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내면의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로 아주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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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1
제목 : 마을의 진화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간다 세이지
역자 : 류석진, 윤정구, 조희정
출판사 : 반비
Pages : 308
추천경로 : '좋은 어른들의 책읽기' 2024년 두번째 책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4
책을 두 번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얼마전에 두 번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9년만에 읽은 것이고,
이 책은 무려 1개월 사이에 두 번을 읽게 되었다.
'좋은 어른들의 책읽기'라는 모임에 참석하기 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뭔가를 같이 하는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북토크 같은 행사에 거의 참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한번 참가하게 되었다.
책을 아주 집중해서 읽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새 두번이나 읽었더니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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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80
제목 : 마을을 키우는 아이들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모리야마 마도카
역자 : 윤정구, 조희정
출판사 : 더가능연구소
Pages : 232
추천경로 : 함께여는교육연구소 좋은 어른들의 책읽기 - 열네번째 (2024-04-29)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4
아래책에 이어서 이 책 또한 짧은 시간안에 두 번 읽게 되었는데,
무려 10일만에 다시 읽었다.
정말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 나는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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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79
제목 : 매스커레이드 호텔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양윤옥
출판사 : 현대문학
Pages : 504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3
책을 두 번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9년전에 읽었던 이 책이 우연히 생기는 바람에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더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여 썼다고 하는데, 이 이후에 매스커레이드 시리즈가 게이고의
세 번째 시리즈가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주인공인 닛타 형사와 호텔리어 나오미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찾아보니 '매스커레이드 게임'이라는 내가 보지 못한 책도 한 권 나온 것 같다.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그 책도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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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78
제목 : 사람, 장소, 환대
분류 : 인문
저자 : 김현경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Pages : 297
추천경로 : 이우학교 교문위 책모임 2023년 6월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2
'사회적 성원권', '환대'등의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인류학자 김현경의 저서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에 들어오고, 사람이 되는가?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받아들여진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에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사람이 된 것인가?
다시 말해 '사람'이라는 것은 지위인가 아니면 조건인가?
조건부의 환대 역시 환대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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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877
제목 : 오제은 교수의 자기사랑노트
분류 : 인문
저자 : 오제은
출판사 : 달빛북스
Pages : 356
추천경로 : 이우학교 2023년 11월 고3학부모 학년모임 책
Rating :
읽은날짜 : 2024-03-22
이 책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했던 자신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자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종교적인 표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좀 거슬리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면아이'가 없지 싶다.
힘든 일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상처로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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